[특징주]‘신저가 추락’ 현대상선, 사흘만에 반등

입력 2016-04-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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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신저가로 추락했던 현대상선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2.37%(45원) 오른 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도이치코리아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현대상선은 장중 1890선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 때문이다.

주요 20개국(G20)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유일호 부총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해운사 구조조정이 예정대로 되지 않으면 정부가 액션(행동)에 들어갈 수밖에 없고 제일 걱정되는 회사가 현대상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 협상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협상 결과가 중요하지만, 잘 될지 자신할 수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 부총리의 발언으로 현대상선의 법정관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비관론이 시장에서 퍼지며 주가는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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