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테이크 이승현, 동생 故 죠앤 언급에 눈물…'슈가맨'에서 죠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입력 2016-04-20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슈가맨')
(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 테이크 멤버 이승현이 고인이 된 동생 죠앤의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2003년 데뷔한 그룹 테이크가 슈가맨으로 등장해 '나비 무덤'을 슈가송으로 선보였다.

이날 '슈가맨'에서 테이크는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댄스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희열은 "아까 제보해주신 사연중에서도 그렇고 방청객 정답 중에 많은 분들이 '누군가의 오빠'로 유명한 그룹이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테이크 멤버 이승현은 "제가 여동생이 하나 있었어요. 죠앤이라는 가수요"라며 "안타깝게도 재작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사실 슈가맨에서도 죠앤 씨를 보고 싶다고 제보를 해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슈가맨에서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이라며 "오늘 대신에 오빠가 슈가맨에 자리를 대신해 주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승현은 이 같은 말에 눈물을 보였다.

죠앤은 13세의 어린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1년 1집 타이틀곡 '햇살 좋은 날'로 데뷔한 그녀는 제2의 보아로 불렸다. 이후 연예계를 은퇴한 죠앤은 미국에서 일반회사원으로 재직하던 중 2014년 11월 미국 LA에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치료 도중 같은해 12월 27세의 나이로 사망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에서 죠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앞서 '슈가맨'은 故 박용하와 故 서지원도 슈가맨으로 소환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4,000
    • -0.91%
    • 이더리움
    • 4,740,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4.13%
    • 리플
    • 2,057
    • +0.64%
    • 솔라나
    • 354,800
    • -0.14%
    • 에이다
    • 1,499
    • +5.86%
    • 이오스
    • 1,064
    • +2.11%
    • 트론
    • 295
    • +3.87%
    • 스텔라루멘
    • 700
    • +4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3.75%
    • 체인링크
    • 24,420
    • +10.25%
    • 샌드박스
    • 600
    • +16.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