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원화 실질실효환율 106.84, 4개월만 반등

입력 2016-04-20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급락세 반영..엔화보다 더 올랐다

원화 실질실효환율이 4개월만에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로 돌아선 때문이다. 주요 수출 경쟁국인 일본의 실질실효환율도 올랐지만 원화 상승폭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중국의 실질실효환율은 하락반전했다.

(BIS)
(BIS)
20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3월 한국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은 106.84를 기록, 전월(105.5) 대비 1.31%% 올랐다. 직전월 기록은 2013년 9월 105.22 이후 2년5개월만에 가장 낮았었다.

실질실효환율이란 세계 61개국의 물가와 교역비중을 고려해 각국 통화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수치가 100보다 높으면 기준연도(2010년)보다 그 나라 화폐가치가 고평가 됐다는 의미다. 낮으면 저평가 됐다는 뜻이다. 즉 이 수치가 상승하면 수출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됨을 하락하면 강화됨을 의미한다.

이같은 추세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평가절상)세로 돌아선 때문이다. 실제 3월중 원/달러 환율은 전월대비 29.14원 하락한 1188.21원(월평균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난해 10월 36.58원 급락 이후 5개월만에 처음이다.

100엔당 원화환율은 1046.02원으로 전달보다 18.3원 떨어졌다. 직전달에는 1064.32원까지 치솟으며 2013년 10월 1089.13원 이후 2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같은기간 일본의 실질실효환율은 76.27로 전월(75.71)대비 0.74% 올랐다. 반면 중국은 128.42로 전달(130.76)에서 1.79% 하락했다.

이에 따라 엔화와 원화간 실질실효환율은 140.08을 기록 넉달만에 반등했다. 위안화와 원화간 실질실효환율도 83.20으로 6년11개월만에 가장 낮았던 전월(80.68)보다 올랐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명목환율 자체가 떨어지면서 이를 반영한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좌석 걱정 없겠네"…수용 인원 2배 늘린 수서역 첫 KTX 타보니 [르포]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과연 '비공개'일까?
  • '자사주 소각' 3차 상법개정안 통과…1년 내 의무소각·위반 시 과태료 [자사주 소각 의무화]
  • 트럼프, 국정연설서 ‘미국 황금기’ 자화자찬…관세 드라이브 재확인
  • 맹견도 가능?…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Q&A [그래픽]
  • 민희진, '6분 컷' 기자회견서 "하이브, 256억 포기할 테니 소송 멈춰라"
  • 코스피 6000 시대 개막…시총도 5000조원 돌파 [육천피 시대 개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29,000
    • +5.7%
    • 이더리움
    • 2,985,000
    • +9.9%
    • 비트코인 캐시
    • 738,500
    • +4.16%
    • 리플
    • 2,112
    • +6.34%
    • 솔라나
    • 129,200
    • +12.54%
    • 에이다
    • 443
    • +16.27%
    • 트론
    • 411
    • -0.96%
    • 스텔라루멘
    • 241
    • +9.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20
    • +7.97%
    • 체인링크
    • 13,580
    • +12.79%
    • 샌드박스
    • 132
    • +1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