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리엘 헬와니 트위터)
‘UFC 페더급의 왕’ 코너 맥그리거가 SNS에 남긴 글로 그의 은퇴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MMA아워’의 아리엘 헬와니 기자가 맥그리거의 상황이 진지하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아리엘 헬와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복수의 관계자에게 들은 바로는 코너의 트윗은 장난이나 낚시는 아닌 것 같다.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이라고 남기며 맥그리거의 상황을 전했다.
앞서 맥그리거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 나이에 은퇴하기로 결심했다. 안녕”이라며 은퇴를 선언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일각에서는 맥그리거가 세컨드를 봐주고 있는 동료 찰리 와드가 12일 펼친 경기에서 충격을 받은 것 탓이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찰리 와드와 싸웠던 주앙 카르발료가 경기에서 패한 후 사망했다는 소식이 맥그리거에게 큰 회의감을 안겼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