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D&C가 부산 정관신도시 내 7번째 상가인 '조은클래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제일프라자, 롯데캐슬프라자, 조은프라자에 이어 정관신도시에서만 7번째 상가 분양에 나선 조은D&C는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체류형상가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체류형 상가는 쇼핑, 휴식, 문화, 레저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여러 시설을 한 건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업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4월 분양 중인 조은클래스의 경우 스파&워터파크와 테라스가 있는 체류형상가로, 쇼핑과 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유입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서는 조은클래스는 스파&워터파크 존인 10층~15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 각각 증권회사 보험회사, 외국어/입시/단과학원, 건강검진센터 등 메디컬 업종, 은행, 요식업종, 편의점, 제과점 안경점, 이동통신, 아이스크림점, 약국, 분식, 스포츠 의류, 김밥 전문점, 미용실 등이 입점 예상되며, 지하 1층부터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이 마련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신도시 내 124개 기업이 들어설 정관산업단지와 180여 개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된 아울렛 신세계 첼시 3호점이 위치했다"며 "이에 비해 상업용지 비율은 2.8%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평균연령 32.7세의 젊은 층 유입률이 높은 정관신도시 중심사거리에 있는 만큼, 조은클래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