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이 뽑은 최고의 ‘자연미인’에 정주희씨 영예

입력 2007-06-29 2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29일 밤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내추럴뷰티선발대회2007’ 결선대회를 열고 3개월의 장정 끝에 내추럴뷰티 진에 정주희씨(24세), 내추럴뷰티 선에 박민지씨(17세) 등 최종 7명을 선발했다.

더페이스샵의 여성 모델이자 공익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할 내추럴뷰티 진과 선은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내추럴뷰티 진 정주희씨는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재학중이며 최고의 연기자를 꿈꾸는 예비 스타다. 내추럴뷰티 선 박민지씨는 대회 최연소 참가자로 태릉고에 재학중이며 대회 내내 당당한 자신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내추럴뷰티 미(상금 700만원)에는 최다은씨(19세)가 선발돼 주목을 받았다. 특별상(내추럴뷰티 스토리상·하트상·센스상·패션상) 4명은 백솔지씨(17세), 황진희씨(28세), 정재경씨(20세), 정다운씨(17세)가 각각 뽑혔으며 이들은 25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또 결선에 참가한 30명은 최종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내추럴뷰티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내추럴뷰티선발대회 2007’ 결선대회에는 2000여 명의 더페이스샵 및 관계사 임직원을 비롯해 고객, 결선 진출자 가족이 참석해 축제를 만끽했다.

1부에서는 결선에 오른 후보자들이 한글 디자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쇼의 모델로 나섰다. 후보자들은 더페이스샵의 자연주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의상과 수준 높은 패션쇼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가수 이현우와 손호영의 축하공연,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의 브레이크댄스 공연도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결선 분위기를 달궜다.

내추럴뷰티 진 정주희씨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외모가 심사위원들에 의해 높이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국내외 본선합숙에서도 뛰어난 리더십과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추럴뷰티 선 박민지씨는 결선에 오른 후보 30명 가운데 온라인 투표에서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심사기준은 예심과 국내외 본선합숙, 카메라 테스트, 교육 참여도, 네이버에서 진행한 온라인 투표 등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다양한 심사와 결선 점수를 합쳐 결정됐다. 결선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더페이스샵 정운호 회장과 MBC드라마넷 장근복 대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양병이 대표, CF 감독 김상태, 디자이너 이상봉, 모델 이희재, 영화배우 김수미 등이 참여했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내추럴뷰티선발대회는 기존의 미인대회와 달리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인위적이지 않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오늘 선발된 내추럴뷰티 7명은 우리 자연과 세계 여성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공익캠페인의 홍보대사와 모델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추럴뷰티선발대회 2007’은 더페이스샵의 연간 공익캠페인을 이끌 홍보대사와 여성 모델을 뽑는 행사다. 참가자격은 만 16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여성이었으며, 이번 대회에는 5100명이 지원해 화제가 됐다.

더페이스샵은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단기간에 국내 화장품업계 3위에 오른 만큼 이에 보답하는 동시에 브랜드 컨셉인 ‘고급스러운 자연주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설명> 더페이스샵은 2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내추럴뷰티선발대회 2007’ 결선대회를 열고 여성 모델 및 공익 캠페인을 이끌어갈 홍보대사 7명을 뽑았다. 더페이스샵 정운호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송기룡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내추럴뷰티 진 정주희씨(왼쪽에서 첫번째) 등 최종 선발된7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4,000
    • +0.3%
    • 이더리움
    • 4,824,000
    • +4.87%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4.59%
    • 리플
    • 1,995
    • +4.56%
    • 솔라나
    • 344,200
    • +0.41%
    • 에이다
    • 1,405
    • +1.37%
    • 이오스
    • 1,153
    • +0.87%
    • 트론
    • 287
    • +1.06%
    • 스텔라루멘
    • 692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83%
    • 체인링크
    • 25,610
    • +10.39%
    • 샌드박스
    • 1,004
    • +26.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