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노조, 피켓시위 “독립적 통화정책 해달라”

입력 2016-04-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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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등장..21일 네명의 신임 금통위원 취임

한국은행 노동조합(노조)이 21일 아침 한은 현관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은 4명의 신임 금통위원들이 첫 출근을 하는 날이다.

한은 노조 관계자는 “신임 금통위원들이 어떤 경로에서 오셨든 간에 이젠 다 잊고 독립적 통화정책을 해달라는 차원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임 금통위원으로는 한은총재 추천 이일형 위원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장관 추천 조동철 위원, 금융위원회위원장 추천 고승범 위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추천 신인석 위원이 임명됐다.

조동철 위원은 2013년부터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 참여했고, 신인석 위원은 박근혜 대통령 선거캠프와 당선인 인수위시절 경제1분과 위원으로 참여했었다. 고승범 위원 역시 행정고시 출신으로 금융위에 몸담았지만 사실상 정부측 인사다.

▲21일 한국은행 노조가 한은 본점 정문에서 피켓시위를 벌리고 있다. 이날 네명의 신임 금통위원이 취임한다. 사진 왼쪽은 한은 노조가 피켓시위를 벌리는 가운데 신임 금통위원의 차가 지나가는 모습.
▲21일 한국은행 노조가 한은 본점 정문에서 피켓시위를 벌리고 있다. 이날 네명의 신임 금통위원이 취임한다. 사진 왼쪽은 한은 노조가 피켓시위를 벌리는 가운데 신임 금통위원의 차가 지나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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