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신다은 "여배우에게 유혹 손길 많아…멘탈 지키기 쉽지 않아"

입력 2016-04-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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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출처=신다은 인스타그램)
▲신다은(출처=신다은 인스타그램)

신다은이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 후에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알리면서 신다인이 연예계에 대한 견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다은은 2014년 4월 MBC '사랑해서 남주나' 종영 인터뷰에서 "여배우에게 유혹의 손길이 많다"며 "배우는 힘든 일이 많은 직업"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신다은은 "'연예인으로 사는 게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많은데 연예계에 무서운 분들도 물론 있지만 어딜 가도 그런 분들은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런 나쁜 손길은 본인의 선택에 달린 일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계에서 자존감을 잃을 만한 일, 마음에 상처를 입을 만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건 사실이다. 자극적인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고 멘탈 지키는 게 쉽지 않다"면서도 "이 일이 특별하다곤 생각하진 않지만, 제가 하는 연기를 통해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뿌듯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게 기쁘다"며 연기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신다은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신다은이 임성빈과 5월 2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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