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과잉 해소 기대에 5개월래 최고치로 상승…WTI 1.27% ↑

입력 2016-04-23 0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현지시간) 뉴욕 원유 선물 시장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WTI) 선물 가격이 계속 상승해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날보다 55센트(1.27%) 오른 배럴당 43.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상승률은 8.3%에 이르렀다. 런던 ICE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58센트(1.3%) 오른 45.11달러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에서의 원유 생산이 6주 연속 감소함에 따라 수급 균형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 세계 최대의 유전 서비스 회사 슐룸베르거는 올 1분기에 감원을 추가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유전 서비스 산업이 전례없는 불황에 빠져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며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를 키웠다.

인베스코 어드바이저의 스캇 로버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유전 서비스 업계에서 들려오는 건 비참한 이야기 뿐”이라며 “유정 개발 축소는 미국에서 생산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33,000
    • +1.41%
    • 이더리움
    • 4,048,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08%
    • 리플
    • 3,974
    • +5.47%
    • 솔라나
    • 252,500
    • +2.02%
    • 에이다
    • 1,138
    • +1.61%
    • 이오스
    • 935
    • +3.77%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498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45%
    • 체인링크
    • 26,780
    • +1.55%
    • 샌드박스
    • 54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