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진해운, 오늘 자율협약 신청…조선업 구조조정 급물살

입력 2016-04-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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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진해운, 오늘 자율협약 신청…조선업 구조조정 급물살

현대상선에 이어 한진해운도 오늘(25일) 산업은행 등 채권 금융 기관에 자율협약을 신청합니다.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온 한진해운은 2013년부터 전용선 매각, 계열사 지분정리, 대한항공 긴급수혈 등 독자적인 자구 노력을 해왔는데요. 하지만 해운업이 장기불황에 빠지면서 정상화되기는커녕 부채(지난해 6조6400억원)가 급격히 늘어 결국 채권단에 공동 관리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한편 신청이 가결되면 앞으로 한진해운 경영은 채권단이 주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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