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할리퀸코믹스 일본 내 온라인배급 공동사업 개시

입력 2016-04-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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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는 일본 SB크리에이티브(이하 SBCr)사와 할리퀸코믹스 온라인배급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BCr은 본 계약의 대상인 할리퀸코믹스의 온라인배급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일본의 디지털만화 판매수익 중에서 분배금을 미스터블루에 분배한다. 또 일본 내 판매와 판매촉진을 위한 각종 홍보, 영업을 하기로 했다.

할리퀸코믹스는 세계적인 로맨스 소설인 ‘할리퀸’을 일본의 역량 있는 만화작가들이 만화로 승화시킨 여성향 고품격 로맨스 만화시리즈다. 현재 일본에서만 수천 타이틀이 발간됐고, 일본, 북미, 아시아권 등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유료만화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 국내에선 미스터블루가 2009년부터 서비스하고 있으며, 약 1300여 타이틀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미스터블루 해외사업 관계자는 “당사는 매년 SBCr과할리퀸코믹스 국내 온라인배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국내와 일본에서 온라인 배급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할리퀸코믹스 온라인 배급 공동사업에 따른 실제 수익은 예상한 것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2014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2013년 일본의 만화시장은 약 3조원 규모로 한국보다 약 7배 정도 크며, 전 세계 만화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는 “이번 계약은 전 세계 만화시장에서 인기작으로 검증받은 콘텐츠를 만화시장 규모가 제일 큰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그 수익을 당사가 분배받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일본 만화시장에서 공동사업을 하는 것은 미스터블루가 처음이며,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업모델을 추진해 해외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현재 25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웹툰 전문 플랫폼 기업이자 업계 1호 코스닥 상장사다. 국내 최다 만화저작권 보유, 안정적인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높은 2차 저작물 개발과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B크리에이티브는 1999년 3월에 일본의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출판사업부를 분사해 설립한 소프트뱅크 그룹의 계열사로, 전자서적 등의 배급을 행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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