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블러썸엔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이름을 알린 배우 박보검(23)이 지난 23일 대만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열었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대만 타이베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4시간 동안 열린 팬미팅에 약 2500여 명의 대만 팬들이 참석했다”며 “박보검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면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로즈 투 유, 박보검 퍼스트 팬 미팅 인 타이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만 팬들을 위한 비하인드 영상 공개, 특별한 하이터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박보검이 ‘응답하라 1988’ OST인 ‘소녀’와 중국어 노래를 피아노로 연주하고, 팬들과 합창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박보검은 “그동안 대만에 왔던 적도 없었고 언어도 다른데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제가 받은 사랑, 여러분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