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시동걸린 구조조정 컨트롤타워가 없다 등

입력 2016-04-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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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동걸린 구조조정 컨트롤타워가 없다

‘산업구조 개편’ 범정부적 과제 엇박자만

21일 해양수산부가 난리가 났다.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 출장 중 기자들에게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잘 안 되면 법정관리를 할 수밖에 없다”는 발언을 하면서 관련 부처는 물론 금융시장도 큰 혼란을 빚었다.


◇ 정치테마주 적자기업 많다

‘묻지마 투자’ 낭패 볼수도

4•13 총선 이후 정치 관련 테마주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테마주 가운데 상당수가 영업이익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부실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 19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이헌재식 구조조정 이젠 안통해”

임종룡 ‘시장중심 조정’ 피력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구조조정 철학이 주목받고 있다. 임 위원장은 그동안 정부 주도의 인위적 구조조정보다는 시장 중심의 변화된 구조조정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해왔다.


◇ 한진해운 채권단, 조양호•최은영 사재출연 요구

“대주주 책임 있는 행동 없인 자율협약 받아들일 수 없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최은영 유스홀딩스 회장의 사재 출연 없이는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개시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채권단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개시에 앞서 대주주의 사재출연 등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토] “우승컵을 내 품에”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28회 이투데이-서울특별시협회장배 골프대회’가 25일 경기도 여주시 여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초·중·고·대학부 남녀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코스피 기업 39곳 적자에도 배당

당기순손실을 낸 상장사 중 72곳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5사업연도에 대해 배당금 지급(보통주 기준)을 결정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39곳, 코스닥 상장사 33곳이 당기순손실(개별•별도 기준)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 [데이터뉴스] 실직 길어질수록 취업 더 힘들다

실업자의 구직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경우는 11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57.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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