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협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부회장과 오희수 동화약품 상무가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열린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화약품)
부채표 가송재단은 23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제5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에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윤광열 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 제정한 것으로 치과의사로서 봉사하는 삶의 실천에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의료 소외 계층인 1, 2급 중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매주 2일 진료봉사를 통해 인적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받게 됐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으로 2008년 설립됐다. 윤광열 치과 의료봉사상 외에 가송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윤광열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 등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해 부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발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