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인프라개발사업 본격 발굴

입력 2016-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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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해외인프라개발사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

26일 국토교통부는 해외인프라개발사업의 발굴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상사업 모집계획을 공고했고 이를 위해 이날 해외건설협회에서 관련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모집공고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글로벌인프라펀드(GIF)의 투자사례, 한국투자공사의 투자계획 등 금융투자와 함께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동반진출사례도 소개된다.

이번 모집공고의 주요내용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지원하는 사업과 △금융투자 추천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금융투자 추천사업을 모집 한다. 신청사업이 투자자문위원회에 심의를 통해 선정되면 GIF,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 등에 금융투자를 추천받게 된다.

또 다른 특징은 관리사업지정 이다.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혹은 금융투자 추천사업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기업이 관리사업 지정을 요청하면 금융자문・건설외교 지원 등의 인큐베이팅이 이뤄진다. 앞으로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혹은 금융투자 추천사업으로 재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업 모집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인프라개발사업의 발굴과 타당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여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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