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율곡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매뉴얼 실무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관리와 사고대응 매뉴얼 교육 등 재난안전에 대한 기본 개념과 매뉴얼 학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난안전 인식도 측정과 체험활동을 실시해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반성하고 재난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수는 첫날 박상원 경기도교육청 안전정책과 과장의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생’ 강의를 시작으로 △재난안전 어디까지 알고 있나? △현장에서 학교시설관리 매뉴얼 활용하기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성기선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재난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학교와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생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