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6일 4.13 총선에서 당선된 38명 당선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열고 20대 국회에서 정국의 변화와 쇄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워크숍 첫째날은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모두발언,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의 ‘4.13 총선에 나타난 민의와 제3당의 길’ 강연,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한국경제의 현황과 국회의 과제’ 강연이 이어진다.
집중토론 시간에는 차기 원내대표 선출과 당직 개편 문제 등 당내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튿날에는 ‘4.13 총선 결과와 함의에 따른 당의 전략 기조’를 주제로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