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충전시키는 친환경 화분 '바이우 라이트'

입력 2016-04-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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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BIZION이 소개했던 '광합성 식물 램프'를 기억하는가? 페루의 UTEC 대학교가 적정기술로 만들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배터리 없는 '식물 램프' 말이다.

어떻게 식물 스스로 전기 생산이 가능한지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화분 속에 배터리를 숨겨 놓은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그런 의심은 떨쳐버리길 바란다.

최근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또 다른 화분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몇 일 전에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기고고에서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는 화분 '바이우 라이트(Bioo Lite)'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소개한 식물 램프처럼 바이우 라이트는 식물의 광합성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낸다. 식물의 광합성 작용은 땅 속 미생물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일으켜 전기를 발생시키게 된다.

바이우 라이트는 100x100x25cm 정도의 식물 패널에서 3~40와트의 전기가 생산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서 확인했다. 물론 화분 속에 발생된 전기를 저장할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바이우 라이트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바로 전기를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다른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식물에 전혀 해를 입히지 않고 오히려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해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대체 에너지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우 라이트, 이들은 단순히 화분 하나 판매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가 아닌 듯 하다. 농장과 숲, 공원에서 자연스럽게 전기를 만들어 공급하는 새로운 친환경 사업을 펼치고자 하는 비전이 엿보인다. 앞으로 바이우 라이트의 큰 성공을 기대해 본다.

글 : 이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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