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반등 성공…2020선 목전

입력 2016-04-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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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의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며 상승반전했다.

국제유가의 급락세와 글로벌 증시의 하락세도 외국인의 ‘사자’를 막을 수 없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26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5.08포인트(0.25%) 상승한 2019.6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1포인트(0.15%) 하락한 1만7977.2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79포인트(0.18%) 내린 2087.79를, 나스닥지수는 10.44포인트(0.21%) 떨어진 4895.79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09달러(2.49%) 내린 배럴당 42.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63센트(1.4%) 내려 44.48달러였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홀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1291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억원, 397억원어치 물량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가스업이 2.65%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운수장비와 의료정밀도 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과 종이목재, 철강금속은 1%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가 강했다. 한국전력이 3.19% 올랐고, 현대차도 2.68%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과 NAVER는 각각 1.33%, 1.21%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64포인트(0.23%) 내린 702.0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7억원, 167억원어치 물량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홀로 767억원어치 물량을 매입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엿다. 컴퓨터서비스가 2.25% 올랐고, 제약과 종이/목재, 정보기기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로엔의 하락에 출판/매체복제는 5.44% 내리며 맥을 못췄고, 섬유/의류도 3.05% 하락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는 2.25% 올랐고, 제약과 종이/목재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가 강했다. 로엔이 6.80% 내렸고, 코데즈컴바인도 4.29%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2.27% 올랐고, 바이로메드도 0.48% 상승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3원 오른 1150.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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