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어버이연합' 전경련·청와대 배후설 수사 착수

입력 2016-04-26 1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대한 '전경련·청와대 배후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어버이연합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대해 수사 의뢰한 사건 등 3건의 사건을 모두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에 배당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실련은 어버이연합이 전경련의 자금지원을 받고 각종 집회를 열었다고 주장하며 지난 21일 수사를 의뢰했다. 자금 출처와 사용 방법에 따라 금융실명법 위반이나 업무상 배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게 경실련의 입장이다.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이 언론사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건도 수사 대상이다. 청와대의 요청에 따라 어버이연합이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를 환영하는 집회를 열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에 관한 사건이다. 반대로 7개 시민단체가 허 행정관을 고발한 사건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98,000
    • -0.04%
    • 이더리움
    • 4,653,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68,500
    • -0.12%
    • 리플
    • 3,022
    • +0.57%
    • 솔라나
    • 199,000
    • +0.4%
    • 에이다
    • 612
    • -0.16%
    • 트론
    • 406
    • -0.98%
    • 스텔라루멘
    • 355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00
    • -0.14%
    • 체인링크
    • 20,520
    • +0.84%
    • 샌드박스
    • 199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