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심령사진 논란 알고보니 ‘조작’…중국 네티즌의 합성

입력 2016-04-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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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시나닷컴 캡처)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시나닷컴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최근 찍은 화보에 나타난 ‘묘령의 여인’은 중국 네티즌이 합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매체 시나닷컴은 24일(현지시간) 송중기가 최근 찍은 화보에 ‘묘령의 여인’이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송중기가 앉은 식당 뒤편 창문의 ‘긴 머리의 여성’으로 보이는 물체가 찍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것은 곧 중국 네티즌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5월호 표지를 조작한 것.

한국의 매체 디스패치는 26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5월호 표지의 원본 사진과 조작된 사진을 비교하며 “(심령사진은) 중국 네티즌의 조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시나닷컴이 ‘심령사진’이라고 주장한 사진은 유리창에 비친 돌계단을 부각시킨 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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