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페이’ 20만 가입자 돌파… ‘빕스ㆍ뚜레쥬르’ 제휴처 확대

입력 2016-04-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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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SK텔레콤 모델이 뚜레쥬르 대학로점에서 ‘T페이’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27일 SK텔레콤 모델이 뚜레쥬르 대학로점에서 ‘T페이’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뚜레쥬르·빕스·차이나팩토리 등을 제휴처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T페이 제휴 매장은 전국 1만 3000개소로 늘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한 2만 2000개소로 T페이 제휴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T페이 제휴처 확대를 기념해 T페이로 결제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행사도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T페이 이용 고객들은 행사 기간 요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파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페이는 출시 40일 만인 지난 23일, 가입고객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객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T페이 일 평균 결제 건수는 약 1만3000 건이며, 누적 결제 건수는 75만 건이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아이폰용 T페이 앱을 내달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T페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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