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3일 아비스타에 대해 패션업종 내 유일한 고성장주에다 우량한 수익성을 겸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300원을 제시했다.
한화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아비스타에 대해 "2002년 이후 연평균 54.3%의 외형성장을 기록한 바 있고, 향후 2010년까지 연평균 29.0%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비스타는 올 8월에 2개의 신규 브랜드도 신규 런칭할 계획이어서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아비스타가 자기 고유의 파워 브랜드를 통해 효율성 증대와 해외진출 능력을 소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확보돼 있으며, 유통망 확장 능력을 통한 국내에서의 고성장이 가능하고, 탁월한 재고관리 능력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가능성과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어, 올해 주당가치만을 고려할 때 큰 그림을 놓칠 수 있다며 좀 더 긴 안목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