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알리바바와 손잡고 中 클라우드 시장 강화

입력 2016-04-2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주식회사 C&C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 클라우드 사업 부문 자회사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주식회사 C&C는 26일 경기도 SK판교캠퍼스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열 금융·클라우드 사업부문장과 위스청 알리바바 클라우드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주식회사 C&C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된 ‘SK주식회사 C&C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털’을 구축하고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을 설계∙운영할 계획이다. SK주식회사 C&C는 고객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이용 시스템을 관장하는 것은 물론 고객 네트워크와 시스템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장애 관리,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 자원 할당∙관리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강소 ICT 기업 솔루션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도 강화한다. 고객들이 포털에서 스타트업 등 국내 중소 ICT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도 PaaS(Platform as a Service)∙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SK주식회사 C&C 포털이 제공하는 다양한 PaaS∙SaaS에 대한 고객 대상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기열 SK주식회사 C&C 금융·클라우드 사업부문장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국내 강소 ICT 기업들의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길이 만들어졌다”며 “한국과 중국에서 양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54,000
    • -0.66%
    • 이더리움
    • 4,061,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499,600
    • -1.56%
    • 리플
    • 4,106
    • -1.86%
    • 솔라나
    • 287,500
    • -2.08%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7
    • -3.14%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19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0.92%
    • 체인링크
    • 28,500
    • -0.31%
    • 샌드박스
    • 59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