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 공개한 제임스 김 사장 “무겁고 연비 나쁘다는 말, 더 이상 없을 것”

입력 2016-04-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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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사진 제공 = 한국지엠)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사진 제공 = 한국지엠)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신형 '말리부(Malibu)'의 성공을 자신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의 신차 공개행사에서 “말리부를 통해 한국지엠의 성장과 안정적인 미래를 이어가고 한국지엠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D세그먼트의 마켓쉐어는 계속 감소했지만, 신형 말리부가 D세그먼트의 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130kg 감량과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과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 채택으로 더 이상 쉐보레 차가 무겁다거나 연비가 안좋다는 이야기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지엠이 올 1분기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 총 3만7564대 판매해 전년 대비 10% 성장했고, 특히 스파크를 9175대 판매해 아반떼를 눌렀다는 것. 그는 말리부가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형 말리부는 GM의 차세대 신제품 라인업에 적용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적용했다. 기존 말리부 대비 93mm 확장된 휠베이스와 60mm 늘어난 전장을 갖춰, 중형차는 물론, 준대형 차급을 넘나드는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갖췄다.

또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과 동급 최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을 채택했다. 이중 4기통 1.5ℓ 엔진은 최대출력 166마력과 25.5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3.0㎞/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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