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메가패스 FTTH(댁내광가입자망) 개통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요금으로 100Mbps급 메가패스 스페샬 상품을 한달 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FTTH 속도체험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패스 스페셜 속도체험 대상 고객은 FTTH 개통 지역의 메가패스 신규고객 또는 기존고객 중 라이트(10Mbps)나 프리미엄(50Mbps) 상품을 이용중인 고객이며, 1개월간 기존 요금으로 스페셜 상품의 100Mbps 속도를 체험해본 후 이를 유지하거나 다시 기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신규 가입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우선 라이트 요금(월 3만원)으로 스페샬 상품을 1개월간 이용하고 난 후 2개월째부터 실제 이용할 상품을 정하면 된다.
1개월의 체험기간이 끝나기 전에 스페셜 상품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고객에게 확인 전화를 하게 되며, 만약 고객과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 상품으로 자동 복귀 처리하게 되므로 고객의 동의 없이 요금이 인상될 염려는 없다. 고객이 요청하면 체험기간 내에 기존 상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