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소폭 상승… 제조업 견인

입력 2016-04-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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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의 5월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6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3.5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95.6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한 92.0였다. 항목별로는 내수(92.5→92.8), 수출(88.7→89.2), 자금사정(86.0→86.9)은 상승했고, 경상이익(89.0→88.5), 고용수준(96.4→95.8)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4.2→101.1), ‘1차 금속’(93.6→107.4) 등 12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비금속 광물제품’(104.6→83.0),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104.6→91.1) 등 10개 업종은 전월 대비 떨어졌다.

비제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85.8→99.6),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02.2→103.1) 등 5개 업종에서 상승했고, ‘교육서비스업’(118.5→98.1),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98.6→85.4) 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73.6%를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69.5%, 중기업은 1.5%p 하락한 77.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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