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신개념 통합포인트 카드 ‘다음 폼 카드(pomm.daum.net)’ 에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 폼 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되면서 사용자 휴대성 및 편의성이 강화됐고, 다음 폼 카드는 총 22개 카드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다음 폼 카드에 탑재된 교통카드는 서울 및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버스 및 지하철, 택시, 마을버스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는 기존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T-money 충전ㆍ판매마크가 부착된 가판점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으로 사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다음 폼 카드는 폼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회원 가입시 카드 종류를 ‘다음 폼 교통카드’로 선택하면 된다. 기존 회원들은 폼 사이트에서 카드재발급 절차만 거치면 간단히 이용 가능하다.
다음 폼카드는 이번에 추가된 교통카드 기능 외에도 현금영수증 카드로도 활용이 가능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다음 김용훈 사업개발 본부장은 “다음 폼 카드의 이번 교통카드 기능 추가는 활용 영역을 확장, 통합포인트카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 새로운 제휴사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폼 카드는 이번 교통카드 기능 추가를 기념해 오는 5일까지 '갈아타자, 폼 교통카드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이벤트 기간 중 폼 카드에 신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폼 카드를 무료로 발급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