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오는 29일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지하 1층 ~ 지상 최고 27층, 13개 동, 총 1020가구의 대단지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6개의 평면을 적용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약 152만㎡, 인구 1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첨단 복합산업단지이다. 현재 산업지구, 상업지구, 주거지구로 나눠 개발중이다. 지난 1월에는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 23만4000여㎡를 매입, 2025년까지 15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청약 거주지 제한 제외 지역으로 전국에서 거주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둘러싸고 있다. 여기에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엘지로도 올해 6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단지 가까이에 무심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하천 조망이 가능하다. 차로 10분 거리 내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지웰시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갖추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가구당 주차대수도 1.5대로 마련했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공간과 어린이집, 카페 Lynn을 연계 배치된다. 또한 남녀로 각각 분리된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한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접수는 17일~19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79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