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돼도 중소기업 40%만 쉰다

입력 2016-04-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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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돼도 중소기업 40%만 쉰다

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중소기업 10곳 중 일을 쉬겠다는 기업은 4곳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6~27일 이틀간 중소기업 3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70.5%가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지만 휴무에 참여하겠다는 업체는 36.9%에 그쳤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17.1%였습니다. 임시공휴일에 쉬지 않으려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50.3%)이 ‘하루만 쉬어도 생산량·매출액에 타격이 있어서’라고 답했고, ‘갑작스럽게 결정된 임시공휴일로 업무조정이 불가피하거나 생산계획 변경이 어려워서’(34.0%)라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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