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0개 벤처 기업과 ‘101 스타트업 코리아’ 개최

입력 2016-04-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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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오는 29일 국내 유통 분야 O2O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유망 벤처 양성 프로그램인 ‘101 스타트업 코리아’의 사업 발표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SK플래닛이 2013년 시작한 벤처 기업 육성 프로그램다. 101은 미국 서부해안에서 실리콘밸리를 잇는 국도명으로 ‘스타트업 성공 기반 프로그램’ 의미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행사는 참여 기업들에게 사업을 위한 전문가 교육, 사무공간, 투자자와의 관계 형성 기회까지 제공하며 신생 기업의 사업 성공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유통 분야 유망 벤처 기업을 선정해 SK플래닛의 O2O 커머스 분야 역량을 공유하고 성장을 함께 도모해 왔다.

이번 발표 행사에는 SK플래닛의 101 스타트업 코리아가 제공하는 7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10개 기업이 참여하며 △인테리어 공사 정보공유 서비스인 ‘집닥’ △모바일 우편 작성 및 실물 우편 발송 서비스 ‘샘포스트’ △스몰웨딩 정보 제공 및 예약 서비스 ‘웨딧’ 등이 있다.

특히 발표 행사에 참여하는 ‘텐큐브’는 사용자의 소비 패턴 분석 서비스 ‘클립’을 제공하는 O2O 기업이다. 최근 SK플래닛이 높은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시럽 등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에는 지금까지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모바일 앱 다운로드수 총 2100만을 돌파했고 ‘데일리 호텔’, ‘헤이딜러’, ‘마이돌’ 등 21개 팀이 총 250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플래닛은 지난해 맞춤 셔츠 정장 O2O 기업인 ‘스트라입스’에 전략적 투자를 시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국 11개 신선식품 청년 스타트업과 손잡고 11번가 판매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유통분야의 O2O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럽, 11번가, 해외 사업 등으로 축적된 국내외 사업 역량을 전이하겠다”며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 범위까지 확대해 신생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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