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컴펀드의 부활…슈로더 아시안에셋인컴펀드 '두각'

입력 2016-04-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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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수익률 5%, 중위험 중수익 대표상품

슈로더투신운용이 2012년 국내 최초로 판매한 자산배분형 인컴펀드가 최근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28일 슈로더투신운용은 슈로더 아시안 에셋 펀드는 올해 들어 글로벌 시장이 심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연초이후 수익률 5.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5일 기준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클래스 A)’의 연초 이후 수익률 5.0%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자산배분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로, 업계 자산배분펀드 유형평균 1.71% 보다 3.29%p 높은 수익률이다.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도 각각 8.67%, 4.03%로 꾸준하게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9월 설정 이후 22.62%의 안정적 성과를 기록 중이다.

자산배분펀드 선두주자인 슈로더투신운용은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와 ‘슈로더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를 운용 중에 있다.

슈로더의 또 다른 자산배분 펀드인 ‘슈로더 글로벌 멀티 에셋 인컴 펀드’는 같은 날 기준 연초이후 수익률이 약 3.0% 를 기록하고 있다.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는 아시아 고배당주식과 아시아 채권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며‘슈로더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전세계 다양한 채권 및 글로벌 고배당주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채권 이자수익 및 주식 배당수익 등의 인컴수익을 바탕으로 추가적으로 자본이득을 추구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인컴수익을 추구한다.

올해 초 중국 및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원자재 가격의 약세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시장 내 변동성이 높아졌다.

최근 이런 우려들이 많이 진정되면서 시장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경기 회복 부진에 따른 저성장, 원자재 가격 약세에 따른 저물가 및 저금리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 이런 환경 하에서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자산배분형 인컴펀드에 주목할만 하다는 평가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김영수 본부장은 "여태껏 경험 못했던 제로 금리에 가까운 금융 환경하에서, 전세계로 눈을 돌려 분산투자하고, 자산별 탄력적인 비중 조절을 하는 자산배분형 인컴펀드는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매월 예금금리 이상의인컴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자산관리전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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