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증권금융 우리사주지원센터와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우리사주지원센터는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과 28일 우리사주대여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대여제도는 지난 1월 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을 시행을 통해 도입됐다. 대여자(조합원)는 수탁기관인 한국증권금융을 통해 예탁 중인 우리사주를 대여하고 그 대가로 대여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김창옥 우리사주지원센터 센터장은 “예탁된 우리사주로 증권 대차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경욱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은 “우리사주 대여제도가 조합원들에게 추가 수익 창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