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가 수도권 북부 지역 공략을 위해 일산 사무소를 개소했다.
FedEx는 이번 일산 사무소 개소를 통해 기존 동교동 본사 사무소에서 원거리 서비스 하고 있었던 수도권 북부 지역에 보다 긴밀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일산 사무소는 가구, 피혁, 섬유 등의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FedEx는 이들 지역이 대규모 개발로 5년 내 68만 명 이상의 유입이 예상된다며 기업뿐 아니라 주거인 및 관련 상업 지구의 증가하는 수요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FedEx는 픽업(Pick-up) 및 컷오프 타임(Cut-off time)을 확장,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간을 연장해 맞춤화되고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FedEx 코리아의 채은미 지사장은 “수도권 북부 지역은 최근 신도시 및 지역 경제 개발로 머지 않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FedEx는 일산 사무소를 통해 수도권 북부 고객들의 긴밀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FedEx는 이번 일산 사무소 오픈을 기점으로 전국에 총 14개 사무소(서울 5개, 부천, 수원, 대전, 익산, 부산, 대구, 울산, 천안, 일산 등 지방 소재 9개)를 운영하게 되었고 26개 지역의 FedEx Kinko’s 사무소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