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기침체 심화…1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0.84%

입력 2016-04-29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 부진이 주원인

▲대만 GDP 성장률 추이. 1분기 마이너스(-) 0.84%. 출처 블룸버그
▲대만 GDP 성장률 추이. 1분기 마이너스(-) 0.84%. 출처 블룸버그

대만의 경기침체가 심화하고 있다. 대만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년 동기 대비 0.84% 위축됐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분기의 마이너스(-) 0.52%, 시장 전망인 -0.65%보다 부진한 것이다. 대만 경제는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수출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이 경기침체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이 경기둔화에 고전하고 있고 스마트폰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대만산 전자 부품 수요도 줄어들고 있다. 수출 부진은 임금 인상을 제한해 내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만 수출 증가율은 지난달 -11.4%로 1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갔다.

소시에테제네랄의 클레어 황 이코노미스트는 “외부 수요가 계속해서 약해지고 있으며 경기회복 모멘텀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고용시장에서는 임금인상이 주춤하고 실업률이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축활동이 둔화하고 전자업체들이 재고를 줄이면서 1분기 제조업이 전년보다 4.10%, 건설업이 4.65% 각각 위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22,000
    • -0.71%
    • 이더리움
    • 3,002,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771,500
    • -1.34%
    • 리플
    • 2,101
    • -1.32%
    • 솔라나
    • 125,000
    • -1.65%
    • 에이다
    • 390
    • -1.76%
    • 트론
    • 413
    • +0.49%
    • 스텔라루멘
    • 235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0.43%
    • 체인링크
    • 12,730
    • -1.93%
    • 샌드박스
    • 1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