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지난 10일 시행된 307회 토익 시험 점수가 29일 오후 3시 발표된다. 토익시험 주관사인 YBM 시사 홈페이지에서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대대적인 변경이 이뤄지기 전에 치러졌다. 다음 달 29일부터는 새로운 토익이 시작된다. 10년 만에 바뀐 만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신(新)토익 파트는 기존토익과 같이 총 7개의 파트를 유지한다. 듣기(LC) PART 1~4까지 100문제, 읽기(RC) 101~200번까지 200문제가 주어지는 부분은 같다. 다만 이 중 문항 수가 줄어드는 파트도 있고, 늘어나는 파트도 있다.
파트 5 단문 공란 채우기가 30문항(기존 40문항)으로 줄었고, 파트 6 장문 공란 채우기가 16문항(기존 12문항), 파트 7 독해가 54문항(기존 47)으로 늘었다. 제한시간은 기존과 같지만 지문이 늘어나고 더 뛰어난 독해능력을 요구한다.
한편 YBM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의 LC 평균점수는 360점, RC 평균점수는 306점으로 총 666점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