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질병이라 여겨졌던 치매가 이제는 젊은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병원 진료를 받은 치매환자는 연평균 11.7%씩 증했고, 50대 치매 환자는 전체 환자의 2.2%, 50대 미만의 환자가 0.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연령을 불구하고 나타나는 질병으로, 백세시대라 불리는 현시대에 극복해야 할 사안이다. 치매를 예방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치매임상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치매 주치의’, ‘치매박사’로 이름을 알린 박주홍 박사는 도서 ‘치매박사 박주홍의 영뇌 건강법’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전한다.
박주홍 박사는 20여 년 이상 치매와 중풍,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등 뇌 질환을 연구하며 ‘영뇌 건강법(Spirit&Brain Health)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적 뇌(Spiritual Brain)’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체적 뇌(Physical Brain)’의 조화로운 건강법, 그리고 젊은 층의 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건강법을 말한다.
즉 영뇌 건강법은 뇌혈관과 뇌세포처럼 신체적인 부분만 관리할 것이 아니라, 이를 제어하는 영혼적인 뇌를 함께 관리해야 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도서 ‘치매박사 박주홍의 영뇌 건강법’은 치매의 단계와 위험요인, 증상 등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조언,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솔루션, 우수 치매치료 사례 등을 소개한다. 더불어 뇌 기능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여 치매 예방과 극복에 도움이 되는 ‘해피 버튼(Stress Busters: The Happy Buttons)’과 영뇌차 등 뇌를 활성화 시키는 차와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박주홍 박사는 “영뇌 건강법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75%의 자가치유능력을 극대화 해 뇌 건강을 지켜주는 방법으로, 치매 및 우울증, 공황장애 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 및 가족, 그리고 치매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읽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고 전했다.
‘치매박사 박주홍의 영뇌 건강법’은 전국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명상 CD와 명상 치료법 12주 트레이닝 다이어리가 부록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