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이영표 선수와 2010년까지 계약 연장

입력 2007-07-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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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2010년까지 3년간 연장했다고 4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프리미어리거 이영표 선수 후원을 시작했으며, 전세계 외환은행의 해외네트워크에 최고등급인 프라임고객으로 등록하고 한도 제한 없는 최고등급의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면서 후원활동을 시작했었다.

또한 2006년에는 이영표 선수의 월드컵 선전 및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이영표 선수의 이름을 딴 주가지수연동예금인 ‘이영표축구사랑예금’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이영표 선수는 외환은행의 홍보대사로서 TV, 라디오 등 각종 언론매체에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외환은행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외환은행이 이영표 선수를 모델로 방영했던 광고 ‘드리블’편은 축구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을 뿐 아니라 2006년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선정 TV광고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오르기도 했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세계무대에서 당당하게 한국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는 이영표 선수의 이미지가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한 외환은행의 이미지와 일치한다”며 “이영표 선수가 재활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탤런트 지진희 씨를 은행 이미지광고에 활용하고, 세계무대를 누비는 이영표 선수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 리처드 웨커 은행장과 이영표 선수가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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