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경기도 31개 시ㆍ군과 수출 확대 '맞손'

입력 2016-04-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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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왼쪽)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9일 수출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청)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왼쪽)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9일 수출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은 29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수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조인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ㆍ군과 협력에 나선다.

중기청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은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의 전초기지로, 잠재력이 풍부한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이에 중기청은 31개 시ㆍ군과 함께 △수출카라반 공동운영 △수출담당관제 시행 △1지역 1월드클래스 육성 △상시애로해결체계 구축 △성과관리 등 5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경기에서 시작된 중앙과 지방정부간 수출확대 협력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 경제활성화의 불씨를 살리는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정책의 중심축을 중소ㆍ중견기업에 두고 체질개선을 통해 강건한 수출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정책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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