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일부터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과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전국 30개 주요 의료기관ㆍ대학병원의 건강검진과 장례비 할인 제휴서비스를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ㆍ소상공인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아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통해 상속인이 피상속인 노란우산공제의 가입 현황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