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서예전)은 지난 28일(목), 복면가왕의 메인 작가인 박원우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박원우 작가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느낌표', '뮤직뱅크', '스펀지'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베테랑 방송작가이다. 2015년 MBC 방송대상 작가상과 방송협회 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하면서 방송작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특강에서 박원우 작가는 방송국 3사에서 모두 거절당하고 3년간 떠돌던 복면가왕이 어떻게 기획돼 제작까지 되었는지, 방송 출연진 섭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서 방송작가, 특히 메인작가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과 프로그램 기획의 실전 내용까지 방송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꼼꼼하게 전달했다.
서예전 방송작가과는 박원우 메인작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스타작가를 초청, 강연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졸업 후 구성작가, 드라마작가, 영화시나리오작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