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만회골을 터트린 모건(중앙)이 동료들과 함께 포효하고 있다. (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맞붙었다. 양 팀은 1-1로 비긴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레스터 시티는 1승을 거두면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 레스터 시티의 적극적인 공격이 예상됐다. 그러나 선제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록했다.
전반 8분 재시 린가드의 패스를 받은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을 흔들었다. 이어 마샬이 공을 받아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레스터 시티는 전반 16분 프리킥 찬스에서 드링크워터의 크로스를 모건이 헤더로 연결해 만회골을 터트렸다. 결국 양 팀은 1-1로 비긴 채 후반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