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지은(24)이 CME 글로브 포인트 7위를 마크했다. (AFP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지은(24ㆍ한화)이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를 12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신지은은 2일(한국시간) 발표된 2016 RACE TO THE CME GLOBE에서 1005포인트를 얻어 지난주 21위에서 12계단 끌어올린 7위를 마크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장하나(24ㆍ비씨카드), 노무라 하루(일본), 김세영(23ㆍ미래에셋)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1위부터 4위를 유지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두 계단 끌어올린 5위, 렉시 톰슨(미국)은 한 계단 내려간 6위를 차지했다. 이미림(26ㆍNH투자증권)과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 양희영(27ㆍPNS)은 각각 8ㆍ9ㆍ10위를 마크했다.
한편 신지은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콜리나스 골프장(파71ㆍ6462야드)에서 열린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ㆍ약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