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⅔이닝 1실점 ‘2루타 2방’…5경기만에 실점

입력 2016-05-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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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오승환이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오승환이 5경기 만에 실점했다.

오승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8회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워싱턴에 0대4로 뒤지던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의 출발은 불안했다. 첫 상대를 한 앤서니 렌돈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로 평가받는 브라이스 하퍼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삼진을 잡아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타선에서 대니얼 머피에게 2루타를 다시 맞아 1점을 실점했다.

다음 타자인 제이슨 워스를 뜬공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오승환은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세인트루이스는 워싱턴에 1대6으로 패했다.

이날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38에서 1.98까지 올라갔다. 대니얼 머피에게 허용한 실점은 지난달 21일 시카고 컵스전 실점 이후 5경기 만에 기록한 것이다.

이날 오승환이 던진 공은 22개, 최고 구속은 시속 1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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