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24·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콜리나스 골프장(파71·6462야드)에서 열린 텍사스 슛아웃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프로 데뷔 이후 132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맛봤습니다. 우승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2000만원)입니다. 네티즌들은 “고진감래 우승” “롱런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