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5% "낮술 경험 있다"

입력 2007-07-04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근무시간에 음주를 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이 중 30%는 술이 덜 깬 상태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4일 "직장인 1109명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중 음주경험'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45.5%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낮술을 하는 횟수는 '일주일에 2~3번'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일주일에 1회(29.4%) ▲한달 1~2번(19.3%)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술자리를 갖는 이유로는 '직장동료들과 친목도모'가 40.3%로 가장 많았다.

술을 마실 때 과음 정도에 관한 질문으로는 '가끔 과음을 한다'가 33.9%로 가장 높았으며 ▲매번 과음을 한다(25.2%) ▲주량을 거의 초과하지 않는다(14.1%) 수준이었다.

술로 인해 겪었던 경험에 대해 직장인들은 을 묻는 질문(에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필름이 끊긴 적이 있다'가 38.5%, '술이 덜 깬 상태에서 비몽사몽 근무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27.6%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결과 술자리가 한 번 시작하면 절반이 넘는 57.9%가 2차까지는 간다고 응답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직장에서 친목도모나 회식 등의 이유로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음주를 하게 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지나친 음주는 원만한 직장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적당히 즐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58,000
    • +1.64%
    • 이더리움
    • 4,058,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84%
    • 리플
    • 3,990
    • +5.86%
    • 솔라나
    • 253,100
    • +2.26%
    • 에이다
    • 1,139
    • +1.88%
    • 이오스
    • 935
    • +3.54%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18%
    • 체인링크
    • 26,830
    • +1.63%
    • 샌드박스
    • 544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