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창명, 거짓말 탐지기 거부… 음주운전 정황 근거 4가지는?

입력 2016-05-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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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창명, 거짓말 탐지기 거부… 음주운전 정황 근거 4가지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이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 “이창명이 조사에서 거짓말 탐지기 사용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창명의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0.16%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위드마크가 법원에서 유죄 증거로 인정된 사례는 없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정황 근거로 이창명이 사고 후 현장을 떠난 점, 이후 행적 거짓말, CCTV 영상, 대리운전이 오지 않자 본인이 운전한 사실 등을 들었습니다. 이창명은 지난 20일 밤 보행신호기를 들이받은 뒤 차량을 그대로 방치한 채 현장을 떠나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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