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이달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주택재개발지역인 목동 63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지하 3층~지상 14층, 6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410가구로 이 중 27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55가구 △84㎡ 111가구 △101㎡C 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평형 비율이 98%에 달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9호선 등촌역과 급행정거장 염창역이 위치해 여의도와 강남까지 18분(급행 기준)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양동중, 대일고, 영일고, 강서고 등이 위치한다. 목동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목3동 시장과 목2동 시장 등 대형전통시장과 대규모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다.
이번 단지에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통해 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 지하층에는 세대 당 1개소의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키즈까페, 작은도서관, 독서실이 구성되며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선다.
회사 측은 이번 주택재개발지역이 새로운 브랜드로고(BI)가 적용된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신규 공급이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를 찾는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 이라며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14년 만의 분양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춰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 주택은 6호선·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인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