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ㆍ리디아 고, 뒤바뀐 리우올림픽 金 전망

입력 2016-05-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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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 인포스트라다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전망했다. (AP뉴시스)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 인포스트라다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전망했다. (AP뉴시스)

유럽에 연고를 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 인포스트라다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전망했다.

이 업체는 3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 각국의 메달 전망을 분석하면서 한국이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로 종합순위 8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흥미로운 건 리디아와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의 여자골프 메달 전망이다. 이 업체는 올해 초만 해도 박인비의 금메달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각종 대회 성적을 재검토한 결과 리디아가 금메달, 박인비는 은메달을 획득할 것이라 점쳤다.

리이다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해 기아 클래식과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속 우승했고,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과 JTBC 파운더스컵에서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 상금순위와 CME 글로브 포인트,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싹슬이하고 있다.

반면 박인비는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이후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기아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뒤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며 회복 기미를 보였지만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68위로 저조한 성적을 작성, 시즌 전망을 어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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