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5일 텔코웨어에 대해 2분기 실적호조로 올해 전체 실적이 상향 전망되나 하반기 성장 폭은 아직 불투명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1만1600원에서 1만3300원으로 상향조정.
박한우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텔코웨어는 지난 2일 전체 발생 주식수의 약 3.5% 수준인 35만주를 소각한 것과 2분기 실적호조 예상으로올해 전체 실적이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배당성향 29.8%를 기록했는데 올해 배당성향을 높일 가능성이 있고 자사주 정책 등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1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2분기 실적의 호조가 예상되지만 솔루션 매출은 전적으로 통신사업자의 발주에 달려 있다"며 "하반기 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지에 대해 아직 불투명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것"이라고 말했다.